2019년 또 한 번 새로운 사운드를 선보이는 GBSG - 과대불판사용금지의 새 싱글 앨범 ‘Freely’.
2018 오랜 휴식을 깨고 나온 EP 앨범 ‘RE:’를 통해 이전과는 전혀 달라진 색깔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GBSG가 10개월 여 만에 또 한 번 새로운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지난 1월 새 드러머 ZUNE 이 들어온 후, 한 층 더 강화된 사운드와 라이브 역량을 더한 이번 작 ‘Freely’는 본격 레트로 팝 사운드를 추구하며 GBSG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전작 ‘RE:’ 에서 일렉트로닉/신스와 밴드 사운드의 결합으로 조화를 추구했다면, ‘Freely’에선 한 층 더 과감하게 전자음악을 채용함으로써 보다 친숙하게 많은 관객들 앞에 다가가고자 하는 사운드의 의지를 엿 볼 수 있다.
제목 ‘Freely’에서 알 수 있는 것과 같이 이번 작품은 세상을 살아가는 것에 대한 자유로움과 스스로 헤쳐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노래이다.
통통 튀는 전자음 위에 쌓인 보컬 손윤경의 목소리는 강렬함을 주로 전달하던 이전 작 들과는 차별화되며 새로운 목소리를 통해 노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변모하는 사운드와 완성도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GBSG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