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었던 남사친, 여사친도 있었던 것 처럼 기억조작 해버리는 귀여운 고백송 '좋아해도 될까요?'
남녀사이엔 친구 없다더니, 오랜시간 동안 친구였던 소꿉친구가 이젠 이성으로 보인다.
하루에도 수십번, 틈만 나면 생각나고 보고싶은 너,
더 이상 너랑 친구 못 하겠어.
사실 오랜 친구를 잃을 것 같아 불안해 많이 망설였어.
하지만 이미 난 니가 친구로 느껴지지 않아 이젠 아무것도 상관없어.
겉 잡을 수 없이 널 좋아하는 내 마음이 커졌으니까.
널.. 좋아해도 될까..?
봄의 끝자락에서 살랑살랑노래 장인 세라가 청순발랄한 고백송을 들고 찾아왔다.
몽글몽글한 선율과 말랑말랑한 가사가 너무나도 매력적인 '좋아해도 될까요?'
상큼하게 고백하고 싶은, 또 설렘을 잔뜩 안고 싶은 여러분들에게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