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예찬, Am의 첫 싱글 앨범 [아직도]
'락발라드'라는 장르가 흔하지 않은 요즘,
Am은 첫 싱글 앨범인 [아직도]를 락발라드로 작곡하는 파격적인 도전을 시도했다.
[아직도]는 연인과 이별을 한 남자가 상대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모습을 상상하여 작사, 작곡했다.
자신의 이야기는 아닐지라도, 이별로 인해 힘들어하는 사람의 모습이 그려지기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
[아직도]는 최근에 나오는 발라드 곡에 비해 노래가 센 편이다.
그와 맞게 보컬의 음역대, 세션의 반주도 가사와 맞게 정말 강렬하다.
특히, 피쳐링 보컬로 참여한 성진이 가사의 감성을 잘 살려주었다.
그래서 절절한 남자 주인공의 이야기에 더욱 공감할 수 있다.
전공자가 아닌 어느 한 작곡가의 도전은 정말 험난했다.
수 많은 시행착오와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가득했음에도,
처음 작곡할 때의 음반 발매를 향한 그 다짐은 꺾이지 않았다.
그래서 [아직도]를 통해 Am의 음악적 색깔을 더욱 드러낼 수 있었다.
아직 하나의 싱글 앨범 밖에 없지만 앞으로도 더 나은 음악 활동을 꾸준하게 함으로서
Am이라는 사람의 음악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게 만들 것이라는 다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