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강화도 청년단체 [청풍상회]를 만나 앨범 발매 및 뮤직비디오 제작을 의뢰받아 이번에 발매하는 EP [물놀이]를 제작하였다.
이번 앨범 [물놀이]는 맴버들이 함께 강화도에서 경험한 설렘, 사랑, 사람, 그리움, 희망을 난파선, 특유의 분위기로 풀어냈다.
[물놀이]는 홍기[술탄오브더 디스코]가 프로듀서 겸 편곡자로 참여하였다.
[크레딧]
Lyrices by 난파선 @pasun_04
Composed by 난파선
Arranged by 난파선, 홍기
Vocal – 박현민
Guitar – 송주하
Bass – 전승준
Drum – 김민성
Percussion – 김민성
Chorus – 난파선
Violin – 김수현
Viola – 이자영
Cello – 이자운
Trumpet – 김도윤
Artwork – 고혜원 @_gostars
Producer – 홍기 (술탄 오브 더 디스코 , 사운드홍) @hyssjsmo @sound_hong_studio
Hong Gi (Sultan of the Disco , Sound Hong)
Recorded by 홍기, Dockae-B
vocaldirector - Mesa O. Dock @5em_118
Studio – VU Studio @studio_vu_studio
Mixed & Mastered by 홍기
곡소개
1. 선물
- 고등학교에서 만난 친구와 술을 마시다, 그 친구에게 곡을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에 시작된 곡입니다. 아슬아슬한 청춘들의 하루를 괜찮다고 한마디 건네고 싶었습니다.
2. 긴 춤
- 넷플릭스에서 브리저튼을 보다가 만든 곡입니다. 드라마 속에 무도회장이 자주 나오는데, 그때 무대 위의 사람들이 멋있지 않고, 초라해 보여서 그들의 속마음을 상상하며 그 씁쓸함을 '난 음악 하는 예술가다.'하는 자신감으로 감추는 초라한 예술가들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음악이 없는 무도회장은 BGM없는 공포 영화입니다.
3. 목동
- 서울로 상경한 시골 반딧불이가 느끼는 희로애락!
4. 러블리 카우
- 고등학생 때 모두가 힘든 시기를 잠시 잊고. 유쾌한 마음으로 노래나 부르자는 마음으로 만든 곡입니다.
5. 도장
- 저와 매일 놀았던 동네 친구 진호와 함께 1년에 한 달씩, 강화도 도장리에 농사를 지으러 갔습니다. 그랬던 진호가 군대를 갔습니다. 이제는 군대 가기 전의 진호를 만날 수 없는 현실과 남들에게는 티 내기 싫은 헛헛함을 담은 곡입니다. 진호에게 고맙습니다.
6. 내일
- 언제 올지 모르는 위기와 언제 올지 모르는 기회와 함께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삶이 아름답다고, 멋있다고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당신의 내일은 위기일까요? 기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