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웃기지 오늘은 버스를 기다리다
잠시 앉은 의자에 아직 온기가 남아서
네가 생각났고 옷 정리를 하다가 한 쪽
주머니만 늘어난 외투를 보고 항상 손이
차갑던 네 손을 넣고 다니던 생각이 났어
사랑은 뜨겁고 이별은 다 타버리고 남은
재와 먼지를 치우는 거 같아 나는 다 정리했다고
생각하지만 돌아서면 또 보이는 널 잊기 위해
발버둥 치면 더욱 먼지만 날리는 사랑이 날리는
그런 이별
[Credit]
Lyrics by 나비
Composed By 나비
Arranged By 나비
MIX & MASTER By 나비
ARTWORK By 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