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김Play가 디지털 싱글 [Oversoul]을 발표했다.
그는 펑크 뮤지션 [Franc Moody], 래퍼 [Denzel Curry], 사이키델릭 뮤지션 [Tame Impala] 등의 영향을 받아 이 곡의 음악적 컨셉을 구축했다.
이번 곡이 다양한 장르의 영향을 받은 것은 평소에 김Play가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Play는 본성을 억누르지 말고 현실화해야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하며
불합리한 사회 통념, 지나친 국가의 간섭은 본성을 가려버리는 매트릭스고
그런 제약에 굴하지 않고 강력한 자기 확신을 통해 무의식의 욕구를 심상화하여 현실로 이끌어야 한다고 한다.
김Play는 저마다 각자의 최고 버전이 될 수 있는 기질, 즉 오버소울이 있다고 말한다.
오버소울은 간절히 원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내 안에서 이미 나는 그런 사람이라고 확실하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꿈이나 소망과는 거리가 있는 개념이다.
이 개념은 미국의 사상가이자 시인 [랄프 왈도 에머슨]의 오버소울에서 비롯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