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돌아가고 싶은 한순간이 있을 것이다.
어릴 적 친구들과 뛰놀던 순간, 가족들과 웃으며 식사하던 사소함, 혼자가 아니라고 느꼈던 순간들
그 순간들을 ‘집’이라는 단어로 빗대어 본 노래다.
20살 처음 부모님의 집이 아닌 타지에서 대학생활을 하던 때, 물론 설레임과 자유라는 흥분도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이고 22살 고작 2년 사이에
알바와 과제 속에 지쳐있던 내가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 가사만 써 둔 채 방치했던 노래였다.
’나도 이제 음원이라는 걸 발표해 봐야겠다‘는 마음을 먹은게 아마 명절날 고향에 가던 길이었을 것이다.
처음을 시작하기에 좋은 의미가 담긴 이야기라고 생각이 돼서 집으로를 선택하게 되었다.
사실 글을 쓰는 지금도 집에 가고 싶다.
[Credit]
Composed by ZYNON(지논)
Lyrics by ZYNON(지논)
Arranged by ZYNON(지논)
Drum Arranged by ZYNON(지논)
Acoustic Guitar by 박상현
Bass Guitar by ZYNON(지논)
Piano & Keyboards by ZYNON(지논)
Chorus by ZYNON(지논)
Mixed by ZYNON(지논)
Mastered by ZYNON(지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