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순 없겠지만, 너의 모든 순간에 내가 기억되면 좋겠어.
나의 모든 순간에 너를 떠올리는 것처럼.
1.표류 소년
파도가 심해서가 아니야. 밤이 되어 어두워서도 아니야. 너가 보이지 않는 그때부터 시작되었어. 오늘 밤을 너에게 말하고 싶어. 너가 없는 모든 날을 너에게 말하고 싶어.
Composition & Written by 머플리아토
Chorus Making by 머플리아토, 봉한울
Vocal by 봉한울
Instrument by 머플리아토
2.의자
어떤 물건은 쓸모를 다 했지만, 쓸모 있는 어떤 물건보다 소중해져 버리곤 한다. 그건 그 무엇보다 소중한 내 마음 속 상자가 쓸모를 다한 그 물건으로만 열리기 때문에.
Composition & Written by 머플리아토
Chorus Making by 머플리아토
Vocal by 봉한울
Acoustic Guitar by 머플리아토
Nylon Guitar by 김기미
Piano by 최재원
3.뒤로 걷는 사람들
잊어갈수록 잃어가는 것이 선명하게 느껴져.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더 아픈 이유야. 어제보다 오늘이 더 그리운 이유야.
Composition & Written by 머플리아토
Vocal by 봉한울
Instrument by 머플리아토
4. 비는 참 고마운 비
그대를 생각나게 하는 모든 것에 감사. 오늘은 내리는 비에게, 내일은 또 다른 비에게.
Composition & Written by 머플리아토
Chorus Making by 머플리아토
Vocal by 봉한울
Instrument by 머플리아토
Recorded by 봉한울 @B Sound
Mixed & Mastered by 봉한울 @B Sound
Artwork by 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