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설명
사랑과 헤어짐,
자아와 타협
가까운 듯 하지만 가깝지 않고
어울릴 듯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
하지만 서로 기댄 인간처럼
홀로서는 의미가 빛을 발할 수 없는
상호보완적 두 단어
사랑에 타협이 필요할까?
온전한 나는 그녀와 어울릴 수 있을까?
그녀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내가 바뀌어야 하는 건가?
우리는 싸우지 않을 수 있을까?
바뀐 나로 그녀는 만족할 수 있을까?
야생의 늑대와 길들여진 개,
둘은 무엇이 다른걸까?
둘 중 누가 더 행복할까?
한때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고
또 사랑을 나누다가
그 사랑을 주고 받던 대상이 사라지면
나는 그 행복했던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겠지..
그런 일을 겪은 이후,
야생 본연으로 다시 돌아가는 늑대는 과연 온전한 나라고 할 수 있는 거겠지...
아니면 나는 이제 더 이상 늑대가 될 수 없는 걸까?
야생의 외로운 늑대의 숭고하고 지조있지만
함께 따뜻한 순간을 보냈던 누군가를 외로이 홀로 그리워하는 동물적, 야생적 남성의 마음을 담아본 앨범입니다.
[ Credit ]
Lyrics by
Composed by 정창윤
Arranged by 정창윤
Piano by 정창윤
String by 정창윤
Recorded by 정창윤
Mixed by 정창윤
Mastered by 정창윤
Artwork by 정창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