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좋아하지만,
그 마음을 알게 하고 싶지 않으면서
한편으로는 들키고 싶은 모순적인 마음을
수줍은 가사로 녹여보았다.
보름달이 뜨는 밤
까닭도 없이 자신있게 널 부르지만,
불러 낸 너의 앞에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멀뚱하게 떠 있는 달은 오늘도 왜 이리 슬퍼 보이는지.
너에게만 들키고 싶은
수줍은 비밀이 있지만.. 오늘도 실패..
평범한 안녕은
아쉬운 안녕이 되고
다시 만나기를 속으로 기다리는
답답하지만 귀여운 극 III의 짝사랑 이야기.
가장 전하고 싶은 마음인
말하고 싶은 비밀에 대한 힌트는 앨범아트에 .
(코러스는 후렴구를 뜻한다.
지워진 키보드 자판의 글자 수와 하트의 위치를 잘 살펴보자!)
正解も隠してしまった。
퍼즐을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그것을 곧잘 숨기고,
푸는 모습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직접적으로 말하기보다는
다른 언어로 한 꺼풀, 다른 이야기처럼 한 커풀
은은하게 전하는 방식이 흥미롭다.
모두가 잘 풀었으면 좋겠다 싶다가도
너무 쉬우면 재미가 없을까 하는 마음으로
적당히 숨겨버린 마음을
잘 찾았다면,
다음 곡이 나올 때까지
다시 안녕!
[Credits]
Composed by DALSIA(달시아), 한조
Arranged by DALSIA(달시아), 한조
Lyrics by DALSIA(달시아)
Background Vocals by DALSIA(달시아)
Guitar 조근한
Synthesizer by DALSIA(달시아)
Digital Editing by DALSIA(달시아)
Recorded by DALSIA(달시아)
Mixed , Mastered by 이종석 (KOG Studio)
Photography by 우리우리우
Artwork & Album Design by DALSIA(달시아)
Production Support SH YOO